【 청년일보 】 "걸어서 15분 거리의 목적지는 멀다고 생각하시나요? 각자 가까운 거리의 기준은 다를 것입니다" 대중교통이 발달하면서 대다수 현대인은 걷는 행위를 꺼린다. 최근에는 전동킥보드나 공유자전거 등이 일상이 되면서 하루에 1천 걸음도 걷지 않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걸음걸이를 보면 잘못된 자세로 걷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당사자는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무작정 걷기만 한다면 관절과 근육에 스트레스가 쌓여 역효과가 난다. 잘못된 보행은 X 다리, O 다리처럼 휜 다리가 될 수 있으며, 무릎 통증 및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골반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걷기는 당뇨, 고혈압, 디스크, 비만, 뇌졸중, 우울증, 관절염, 암, 치매, 골다공증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운동입니다. 또한 조기사망 위험률을 약 1/3로 줄여주며 심혈관계 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병을 낮춰준다. 제대로 걷기란 무엇일까? 우선 걷기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근육이 약한데 걷기나 달리기를 하다가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다. 걸을 때 엉덩이를 유난히 실룩거리거나, 한쪽으로 몸이 기운 사람들이 있다. 이는 중둔근이 약
【 청년일보 】 올 겨울 가장 추운 겨울이 찾아왔다. 지난 13일 이후 발생한 한랭 질환자는 동상 3명, 저체온증 2명이다. 추위만으로도 질환에 걸릴 수 있기에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 되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이 급격히 저하되는 겨울철에는 몸의 혈관이 다른 계절에 비해 급격히 수축해 혈압이 상승한다. 그렇기에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뇌졸중)의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공복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 다소 높다면 주의한다. 심장 근육에는 혈액을 공급하는 왕관 모양의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평소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겨울철 예방이 중요하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근육의 혈류 공급에 장애로 발생한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중앙 부위가 격심하게 쥐어짜는 듯한 양상이다. 목·어깨·왼쪽 팔·복부까지 불편함이 올 수 있다. 심근경색은 혈관이 완전히 막혀버린 경우로, 피가 통하지 않고 심장으로의 산소 공급이 끊어져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가슴부위에 심한 통증과, 목·턱·어깨·좌측 팔의 안쪽·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동반된다. 호흡이